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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교회 주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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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중국 정부는 지하교회 주교를 체포한 것은 단순한 연금이라며 이는 주교가 불법적으로 외국 여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최근 지하 교회 소속의 웨이 징위 주교를 체포한 것에 대해 교황청에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자 이렇게 설명했다. 올해 46세의 웨이 주교는 지난 3월 5일 하얼빈 부근 공항에서 외국인들을 태우고 가다가 톨게이트에서 체포돼 구금됐고 그의 체포 소식은 9일 보도됐다.
중국은 웨이 주교가 단지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연금 상태에 있다고 해명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하교회 소속 주교는 현재 하얼빈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아킨 나바로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3월 10일 기자회견에서 교황청은 주교 체포 소식을 전해듣고 깊이 우려하고 슬퍼한다며 『중국 정부가 일체의 다른 법치국가와 마찬가지로 주교에게 가해진 혐의 사실을 명확히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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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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