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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교황청 공식 기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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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기도의 사도직’으로 잘 알려진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가 교황청 공식 기구가 됐다.

교황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 축일이자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설립 176주년 기념일인 12월 3일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를 교황청 재단으로 설립했다. 교황은 “오랫동안 이 기도 네트워크는 교황청과 함께 하며 특히 교황의 기도지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는 프랑스 예수회의 한 신학교에서 시작한 기도운동이다.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재단 정관에 따르면, 예수회의 사목활동 중 하나였던 이 기도 네트워크의 사명은 “기도를 통해 교황의 복음화 사업을 지원하고 세상에 선교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재단 초대 사무총장에는 예수회 프리데릭 포노스 신부가 임명됐다. 재단 사무총장은 예수회원 중 예수회 총장이 제청해 교황이 임명한다. 사무총장은 예수회원 3명과 교황청 국무원이 임명하는 한 명과 함께 재단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재단을 운영한다.

교황은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재단은 가톨릭 신자들이 ‘마음의 길’이라고 불리는 영적 통로로 초대해 세상과 인류를 향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선교에 헌신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매월 기도지향을 알려 인류가 맞닥뜨리고 있는 도전과 교회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도록 고무시킬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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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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