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방글라데시)=UCAN] 방글라데시 천주교회 역사와 함께 한 성십자가회가 지난 2월9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진출 1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사업 확장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감사와 기대-성십자가회의 벵갈 도착 150주년 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년간의 행사를 마감하는 자리로 3일 동안 개회미사 오늘날 성십자가회의 과제 를 주제로 한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2월9일 개회미사에는 방글라데시 주재 교황대사 장인남 대주교와 다카대교구장 미카엘 로자리오 대주교 등이 참석했다.
성십자가회 선교사들이 150년 전 이곳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을 당시 가톨릭인은 1만3000여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억3000만명 인구 가운데 약 27만명이다. 성십자가회 수사회 수녀회 사제회 선교사들은 각종 질병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와 집단간 분쟁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 가톨릭교회를 위해 헌신했다.
디나즈푸르교구 모세스 코스타 주교는 앞으로도 성십자가회가 부족민을 포함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없는 이들을 섬기는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