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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사목직무 규정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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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주교들은 가톨릭 교리의 확고한 수호자 인권 증진에 활기찬 사람 신자들에게는 모든 이의 아버지 여야 하고 성덕에 모범이 돼야 한다고 교황청이 준비 중인 주교직에 관한 문헌이 강조하고 나섰다.

  주교 사목직무 규정 이라는 제목의 이 문헌은 교황청 주교성이 준비해 이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승인을 받았으며 곧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1973년 판을 개정한 이 규정은 주교의 영적·사목적·행정적·공개적 활동을 두루 취급하면서 특별히 지역 주교와 교황 및 교황청과의 유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주교는 교회 친교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문헌은 또 주교들은 자기 교구의 신자들이 교회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교황청에서 오는 문헌들이 잘 전달되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헌은 특히 주교들은 교회 권위와 주교 자신들의 권위에 해가 되지 않도록 교도권의 교리적 측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헌은 주교들의 공개적 발언이 언론 매체들에 의해 빠르게 전파됨을 환기시키면서 주교들이 교황청이나 다른 주교들에게 문제를 제기할 경우에는 더욱 제한된 통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규정은 또 주교들에게 신학생 선발과 양성에 관심을 쏟고 사제들과 친숙하게 지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제 독신과 관련해서는 사제들이 이 제도를 잘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부심을 지닐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여성을 만날 때 절제있고 분명한 태도 를 취하도록 사제들을 가르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교 생활과 관련 문헌은 주교들이 성덕에 모범이 돼야 하며 가난하게 살아야 할 뿐 아니라 가난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비쳐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편파적으로 치우치지 말고 비천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문헌은 주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진실을 가르칠 것을 요구하면서 인간 생명과 가정 자유 과학 기술의 올바른 이용 등과 같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특히 그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당국에는 존경심을 표시하면서 예의바른 관계를 유지하되 주교의 영적 사명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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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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