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평신도 단체 현 정부 적대감 부추겨
【칸푸르 인도=외신종합】 인도의 주요한 평신도 단체가 인도 전역에 걸쳐서 발생하고 있는 반그리스도교 폭력 행위들에 대해서 비난하고 나섰다.
범인도 가톨릭연합(AICU)은 최근 인도 대법원이 구자랏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그리스도교 폭력행위의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 인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해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특히 구자랏 지역을 비롯해 오릿사 자크한드 마디야 프라데쉬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판에 대해 지적하고 전국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로 인한 수백건의 재판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AICU는 특히 지난 2003년 한 해에만 전국에서 무려 600여건의 폭력 행사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평균 36시간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에 대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성당에 대한 공격이나 성서를 불태우고 가톨릭으로의 개종을 반대하는 무력 심지어 살인 사건들도 포함돼 있다.
AICU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조직적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현 정부가 이러한 상호 적대감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