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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슨 추기경 "피조물 보호 위한 교황 호소에 신자들 무관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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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인간발전부) 장관 피터 턱슨 추기경이 피조물 보호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긴급한 호소에 대해 신자들은 행동에 나서지 않거나 느리다고 지적했다.

턱슨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모든 형제들」 뿐만 아니라 많은 성명을 통해 “환경 문제와 구체적인 연대 행동의 필요성을 요청하고 있는 데 반해 신자들은 무관심해 교황과 신자들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턱슨 추기경은 12월 9일 유엔과 영국이 파리 기후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 “보통 지도자가 이렇게 말하면 모든 추종자가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온라인 세미나는 인간발전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원회 및 협력단체가 가톨릭 신자, 과학자, 청년이 공동으로 정부에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건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턱슨 추기경은 “교황이 말해도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울려 퍼지지는 않는다”며 “인간발전부에서는 전 세계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카리타스 기구들과 많은 화상회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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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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