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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서한 이미지. |
전국 시민ㆍ종교단체가 연대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 종전과 평화의 길에 적극 나서길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영문 서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는 전쟁을 끝냅시다’를 발송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한국전쟁은 한반도 주민들, 그리고 전쟁에 참전한 미국인들과 그 가족에게 큰 희생과 상처를 줬다”며 “한반도 주민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전쟁을 끝내고 신뢰 구축과 평화 공존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1년이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물꼬를 튼 해로 기록되도록 과감한 결단과 행동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비핵화 실현 △남북 교류 및 협력 사업 추진 협조 지원 △북한과 대화와 협력 협상 △동북아 공동평화 안보체제 구축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지난해 7대 종단을 포함한 국내외 4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발족했으며, 김희중(광주대교구장) 대주교가 명예대표로, 전국 평신도 단체와 수도회, 교구 위원회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