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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박종수 원장·평화 백도명 교수 ‘대상’

한국 평협 제37회 가톨릭대상 시상식, 문화 부문 특별상에는 한영옥 안무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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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2일 가톨릭평화방송 바오로홀에서 개최한 제37회 가톨릭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희송 주교, 백도명 교수, 박종수 원장, 한영옥 안무가, 손병선 회장.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가 2일 서울 중구 가톨릭평화방송 바오로홀에서 개최한 제37회 가톨릭대상 시상식에서 55년간 3만 명에게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준 박종수(마태오) 원장과 직업병과 환경병 등 건강과 인권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해온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도명(황석두 루카) 교수가 각각 사랑ㆍ평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 부문 특별상은 20년간 몸 기도를 통해 복음을 전해온 안무가 한영옥(로사)씨가 받았다.

사랑 부문 대상을 받은 박종수 치과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하느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흑산도, 만재도, 홍도 등 전남지역 섬은 다 돌아다니며 돈이 없어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봉사해왔다. <가톨릭평화신문 1587호(2020년 11월 8일) 보도>

평화 부문 대상을 받은 백도명 교수는 서울대 의대 의학과 출신으로 현재 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폐손상조사위원회 공동위원장, 삼성반도체백혈병 중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2011년 가습기살균제 환경보건학회 조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판정을 위한 국가의 제도적 개입의 근거를 마련했다.

문화 부문 특별상을 받은 안무가 한영옥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주님께서 평신도인 제게 말씀과 함께 몸 기도를 주셨고, 부족하지만 말씀의 봉사자로 20년 동안 복음을 전했다”며 “미사 전례에 몸 기도를 허락해주신 주교님과 신부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씨는 1972년 새서울 무용단 단장 및 안무자로 활동을 시작, 1984년 세례를 받고 무용과 말씀을 접목한 몸기도 ‘체화무’를 창안해 전파하고 있다.

주교회의 평신도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주교는 축사를 통해 “믿음이 씨앗이면 사랑은 결실이라며, 믿음이 사랑이란 행동의 결과를 맺을 때 그 믿음은 교회와 사회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면서 “믿음을 행동과 삶으로 옮겨주신 세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국 평협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톨릭대상은 평협에서 1982년에 세상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이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수상자들께 축하와 존경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동선 실현과 애덕 실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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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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