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희년 CPBC 캠페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사 참여가 쉽지 않고 본당 단체 활동도 제약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귀찮다는 이유로, 때로는 한 주 만 더 빠져도 될 거라는 생각에 냉담하는 신자가 적지 않다. 사제를 모시기 위해 목숨을 바친 신앙 선조들이나 신자들을 위해 순교한 사제들을 볼 면목이 없다.
성 김대건 신부는 스물한 번째 편지에서 “이 같은 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한번 나서 우리를 내신 임자를 알지 못하면 난 보람이 없고 … 주의 은혜만 입고 주께 득죄(得罪)하면 아니 남과 어찌 같으리오”라는 말을 신자들에게 전했다. 미사 중에 주님을 만나고, 교우들과 친교를 나누는 일은 신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며 신자의 의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미사에 참여하고, 본당 활동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신앙의 기지개를 펴자.
CPBC 캠페인 3월 주제는 ‘저는 주일을 거룩히 지냅니다’이며, 실천 사항은 △주일 미사 참여 △본당 활동 단체 가입이다.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CPBC 캠페인 ‘예, 저는 천주교인입니다’를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매달 성인의 영성에 맞는 주제를 마음에 새겨 실천에 옮기고 ‘예, 저는 천주교인입니다’라고 응답하는 신앙 실천 운동으로 CPBC TV, 라디오, 유튜브 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