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카프성모병원 사무총장 최부식 신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카프성모병원 제공 |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이사장 유경촌 주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카프성모병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가톨릭계 병원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이다. 접종 첫날인 3일 사무총장 최부식 신부와 원목실장 이준석 신부가 아스트라제너커 백신 접종을 마쳤고,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인력 그리고 환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끝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카프성모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직후 30분간 몸 상태를 확인하는 등 부작용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카프성모병원은 알코올중독 중점치료병원으로 2004년 개원했으며, 2015년부터 서울대교구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카프성모병원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4일 접종을 시작하는 등 가톨릭계 병원에서도 속속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순위 고위험군, 2순위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순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