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CN) 한국지부가 ‘미얀마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ACN 한국지부(지부장 박기석 신부)는 3일부터 쿠데타 발발 이후 시민들이 민주화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희생과 유혈 사태의 고통을 겪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와 지원으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CN 한국지부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 발생 이전인 1월부터 미얀마 로이푸르교구 본당 사제와 수도자, 교리교사들을 위한 3개월 치 기초 식량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는데, 곧장 쿠데타 사태가 발생하면서 미얀마를 위한 기도 캠페인도 함께 시작하게 된 것이다. ACN이 발행한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 종교 자유 수준은 ‘박해 등급’으로, 2011년 이후 66개의 교회 건물이 파괴되고, 수십만 명의 로힝야족이 난민으로 전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ACN 한국지부는 2018년 염 추기경이 인준한 ‘미얀마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치고, 아울러 현지 본당이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겪는 어려움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문의 : www.churchinneed.or.kr, 02-796-6440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