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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숲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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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가면

나무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되어

서로 힘이 되고

서로 사랑이 되면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부끄럽지 말자고

그것이 우리 길이요

소망이라고 기도하면서



숲에 가면 나무들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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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우심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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