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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청소년과 언제나 함께 계신다”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정순택 주교, 제36회 청소년 주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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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택 주교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는 30일 제36회 청소년 주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청소년들에게 “격변하는 세계 역사 안에서 내일의 사회를 만들어 가라”고 당부했다.

‘그리스도는 청소년과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정 주교는 “청소년 사목은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의 복음화와 세상 복음화의 주역이 되도록 교육적으로 동반하는 사도직 활동”이라면서 “청소년과 이들을 동반하는 모든 분에게 주님 사랑이 풍성하길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정 주교는 “그리스도께서 젊은이의 동반자요 친구이셨듯이 교회 역시 젊은이들로 하여금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도록 이끌어 주고, 미래를 향하여 걸어가는 길을 동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주교는 “교회가 동반의 역할을 잘할 때, 청소년들은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주교는 “기존의 주일학교와 청년회라는 전통적인 사목 구조 안에서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모두 담는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 주교는 “청소년들이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향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시도에 교회는 두려워해서 안 된다”면서 “모두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주교는 “2021년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가 마련한 「한국 천주교 청소년 사목 지침서」가 청소년 사목을 활성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 가톨릭교회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은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한국 교회에서는 1989년부터 기념하게 됐고, 1993년부터는 ‘청소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 주일은 청소년들이 하느님의 크신 축복 속에서 믿음을 키우고 사랑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격려하는 날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려는 교회가 그들과 늘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고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날이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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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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