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는 23일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성령 강림 대축일에 ‘백신 나눔을 위한 2차 헌금’을 실시했다.
이는 올봄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과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시성 운동의 하나로 ‘백신 나눔운동’을 전개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2차 헌금을 통해 본당별로 모은 성금은 교구에서 취합, 이달 말까지 주교회의로 보낸다.
교구는 또 11일 사제평의회에서 교구 사제들도 백신 나눔운동에 동참, 한 달 치 미사예물을 봉헌키로 결의했다.
교구 총대리 성완해 신부는 “교구민들이 형제적 사랑으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나라에 백신을 보급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생명운동 차원에서 함께하게 되는데, 교구 사제들도 같이 동참하자는 뜻으로 교구 사제평의회에서 미사예물 한 달 치를 봉헌키로 결의했다”면서 “교구민들은 물론이고 교구 사제들도 백신 접종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백신 나눔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