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르(파키스탄)=UCAN] 파키스탄 그리스도인 대표 10여명이 이슬람 축제인 이드 알 아다 축제를 맞아 이슬람 사원을 방문 종교간 대화를 호소했다.
2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 기간 중 파키스탄 주교회의 종교간 대화 및 교회 일치위원회 총무 프란시스 나딤 신부를 비롯한 그리스도인 대표단은 이슬라마바드 동남쪽으로 270㎞ 떨어져 있는 라호르의 바드샤히 사원을 방문 종교간 대화 및 교회일치 전국위원장 앤드류 프란시스 주교를 대신해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프란시스 대주교는 이슬람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아름다운 모범인 아브라함의 희생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사랑과 평화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며 그것은 바로 우리 창조주이신 하느님 뜻 이라고 말했다.
나딤 신부는 모든 종교는 전능한 하느님 안에서 하나됨을 가르치는데 이는 모든 사람들과의 일치와 화합을 뜻한다 며 따라서 종교에서는 신분과 신념 신앙을 초월해 각자 축제를 기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드 알 아다 축제는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을 대신해 동물을 제물로 바친 것을 기념하는 축제다. 이슬람인들은 이 축제 때 가난한 이들과 고아 과부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전통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