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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결혼 인정은 사회에 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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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동성애자들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하지만 동성애자 결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사회에 큰 피해 를 입힌다고 영향력있는 수도회 잡지가 동성애 결혼 합법화 를 반대하는 교회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예수회가 발행하는 라 치빌타 카톨리카 (La Civilta Catholica)는 7일자 기고 기사에서 동성애가 생물학적 원인 등으로 인해 정상적 성 한계를 분명히 벗어난 것이라는 최근 조사 결과를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이런 성적 경향이 있음을 깨달은 사람들에게는 책임을 물어서도 또 그들을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기고자인 이탈리아 예수회 신학자 세라 신부는 그러나 동성애자들에게 이성간 혼인에 상응하는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성을 정치 지도자들에게 알릴 책임이 교회에게 있다 며 동성애자들을 존중하는 것과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는 다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세라 신부는 동성애 결혼을 인정하라는 요구는 인간 사회가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할 자연법 원칙의 가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고문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가 미국내에서는 최초로 동성애자들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기에 앞서 나온 것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동성애 혼인 합법화 추세에 반대하는 교회 입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이미 지난해 7월31일 [동성애자 결합 합법화 제안에 관한 고찰] 문헌을 발표 동성애 행위는 자연 도덕률을 거스른다며 동성애자 혼인 합법화는 결코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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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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