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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광장 ‘여기는 사랑이 꽃피는 명동밥집입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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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피어나는 사랑 나눔을 더욱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정환 신부)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명동 1898광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눔자리에서 전시 ‘여기는 사랑이 꽃피는 명동밥집입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야외 배식을 하는 명동밥집 천막을 주제로 했다. 형형색색 천막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성직자와 수도자ㆍ봉사자ㆍ후원자들이 명동밥집 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하느님 사랑을 그려나가는 모습을 상징한다. 아울러 명동밥집에서 쓰임을 다하고 버려진 종이상자를 재활용해 제작된 작품도 전시됐다. 고단한 삶에 상처받고, 소외된 이들이 명동밥집에서의 사랑나눔을 통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그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거리의 예수님’ 10명에게 한 끼 밥을 제공하는 후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회당 3만 5000원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눔자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에 관련한 상담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주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다.

명동밥집 봉사 신청이나 상담을 원하는 이는 명동밥집이 운영되는 매주 수ㆍ금요일과 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봉사자를 만나 이야기하면 된다. 명동밥집은 명동대성당 안 옛 계성여고 샛별관(학생식당)에 위치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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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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