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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교구 설정 50주년·레지오 100주년 기념 묵주 기도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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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는 21일 제주시 한림읍 성이시돌 삼위일체성당 야외에서 교구 설정 50주년과 레지오 마리애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1 교구 묵주 기도의 밤을 열고, 제주교구의 복음화 여정에 형제애를 주춧돌로 삼아 기후위기와 각종 폭력과 차별에 연대해나가기로 다짐했다.

교구 묵주 기도의 밤은 ‘무엇이든지 저분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요한 2,5)를 주제 성구로, 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 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총대리 강형민 신부와 수녀연합회, 제주교구 평협, 제주교구 여성연합회가 초와 꽃을 봉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솔라 디 빠체팀이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를 불러 제주의 가을밤을 성모신심으로 물들였다.

교구장 문창우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언급, “극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노인 등 사회 약자를 배려하면서 인간성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노력을 중요한 변곡점으로 그려내고 있다”며 “인류가 공동성과 연대성을 인식해, 모두가 게임의 승자가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주교는 “교구는 1899년부터 파리외방전교회 사제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는 가운데 잠시 대구대교구 소속으로 있다가, 골롬반회 신부님들이 본격적으로 상주하는 가운데 제주 4ㆍ3과 한국전쟁을 경험했고 1971년 지목구로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가 오랜 가난을 극복하고, 근대 교육과 더불어 신앙의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서 교회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면서 “(50년 동안) 제주 출신 사제가 56명이 탄생했고, 12.2에 이르는 복음화율을 볼 때 하느님의 섭리 속에 놀라운 은총의 발걸음이었다”고 평가했다.

미사 후에는 교구에서 레지오 마리애 단장으로 활동해온 이남준(요한), 좌영임(젤마노), 김기협(모방 베드로)씨에게 축복장을 수여했다.

오상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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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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