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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서울대교구에 ‘백신 나눔’ 2차 기금 감사 서한

10월 20일 2차 성금 100만 달러 송금… 11월 27일까지 ‘백신 나눔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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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 21일 염수정 추기경에 보낸 감사 서한.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백신 나눔 운동’ 2차 기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교구는 10월 20일 본당과 기관, 한마음한몸운동본 등 단체에서 모금한 ‘백신 나눔 운동’(2차) 100만 달러를 송금했다.

교황은 서한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기금을 잘 받았다”며 “교황 자선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룩하신 성모 마리아, 요셉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전구를 청하며, 추기경님과 추기경님께서 돌보시는 모든 이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기쁨의 보증인 저의 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절, 많은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았기에 그 고마움을 잊지 말고 우리도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교구의 ‘백신 나눔 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일인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앞서 교구는 6월 1일 1차로 모금액 100만 달러를 교황청에 송금했다. 한국교회는 올해 춘계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백신 나눔 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모든 교구가 백신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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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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