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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교구 단계 시노드 내년 8월까지 4개월 연장

하느님의 백성이 경청하고, 대화하는 진정한 체험 경험할 더 큰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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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단계 시노드 기한이 내년 8월까지로 연장됐다.

교황청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사무처는 10월 29일 교구 단계 시노드 기한을 내년 8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위하여 : 친교, 참여, 사명’의 첫 단계인 교구 단계 시노드는 본래 10월 17일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교황청은 “하느님의 백성이 경청하고, 대화하는 진정한 체험을 경험할 더 큰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구 단계 기한을 8월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지역 교회들이 되도록 많은 신자의 이야기를 수렴하기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기한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구 단계 시노드는 약 10개월 동안 이뤄지며, 우리나라 교구들도 이에 맞춰 더 많은 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노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역 교회 시노드를 위한 주교회의 연락 책임자인 신우식(주교회의 사무국장) 신부는 “그렇지 않아도 많은 신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내용을 취합하기까지 교구 단계 시노드 기간이 빠듯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반영이 된 셈”이라며 “각 교구는 6월 중순까지 시노드를 통해 취합된 교구 의견서를 주교회의로 제출하면, 주교회의는 약 한 달 동안 최종 의견을 종합해 대륙 교회에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구 단계를 거쳐 내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이뤄지는 대륙 단계와 2023년 10월 보편 교회 단계는 그대로 이행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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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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