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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촉진팀 구성해 활성화 꾀하자”

제주교구 황태종 신부, 주교회의 소공동체소위 세미나에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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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종 신부가 5일 주교회의 소공동체소위원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소공동체 촉진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교구와 지구, 본당 단위의 소공동체 촉진팀을 꾸려 더욱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황태종(제주교구 선교사목위원장) 신부는 5일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위원장 손삼석 주교)가 주최한 ‘한국 천주교회 소공동체 교육 시스템 구축’이란 주제의 유튜브 중계 세미나에서 이른바 ‘소공동체 촉진팀’이라는 교회 소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운영 방식과 의미를 소개했다.

소공동체 촉진팀은 교구가 소공동체 전문가를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하고, 이들이 다시 지구와 본당 소공동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도록 역할을 하는 구성을 의미한다. 제주교구는 2018년부터 10개월에 걸쳐 신자 12명을 양성한 것을 시작으로 교구ㆍ지구ㆍ본당 소공동체 촉진팀을 양성해 소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교구 촉진팀’은 다시 제주교구의 7개 지구 28개 본당 소공동체 봉사자들을 양성해 ‘지구 촉진팀’을 구성했다. 작년부터는 지구 촉진팀이 다시 본당 방문 교육과 연수, 세미나를 통해 ‘본당 촉진팀’ 양성에 돌입했다. 단기간 봉사에 그치거나, 소공동체 모임에 침체를 겪는 본당이 생기더라도 교구ㆍ지구 차원의 소공동체 촉진팀이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성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소공동체 촉진팀 구성의 장점이자 원리이다.

황 신부는 “평신도가 평신도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소공동체가 더욱 지속되고, 성숙할 수 있다”며 “주교회의ㆍ교구ㆍ지구ㆍ본당 촉진팀의 구성이 소공동체의 단계적 확산을 이루고,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황 신부는 이어 “제주교구는 12명에서 시작한 소공동체 촉진팀으로 현재 240명이 본당 촉진팀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며 “각 교구는 교구와 지구 차원의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교육받는 평신도’가 ‘가르치는 평신도’로 성장하는 여정도 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 신부는 기본교육부터 소공동체 영성교육, 리더십 교육 등 총 24회 강연에 이르는 내용이 담긴 소공동체 촉진팀 양성 교재 내용이 제주교구 누리집에도 게재돼 있다면서 많은 교구가 활용하길 원했다.

최윤복(광주대교구 영산포본당 주임) 신부는 ‘공동합의적 교회와 평신도의 참여와 사명’이란 주제 발표에서 “소공동체는 삶의 자리에 기반해 교우들과 함께 하느님 말씀을 기반으로 그리스도의 사명을 실천하는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의 표본”이라며 “시노드에 돌입한 시기이니만큼 평신도들은 본당에서의 역할을 넘어 초교구적, 보편 교회적 의식과 정신으로 신앙감각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인사말에서 “시노달리타스와 본당 소공동체, 신심 단체의 역할과 사명은 함께 활동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소공동체가 시노드 기간 기도와 성찰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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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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