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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여, 일어나 증언하라”

프란치스코 교황, 제36차 세계 젊은이의 날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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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제36차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젊은이들을 향해 “일어나 증언하라”고 격려했다.

담화 주제를 ‘일어나라. 내가 너를 네가 본 것의 증인으로 선택한다’(사도 26,16 참조)로 정한 교황은 그리스도교 박해자였던 사울이 주님을 전하는 사도 바오로로 새 삶을 살게 된 여정을 설명하면서 “주님께서는 중요하고 삶을 바꾸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그리스도께서는 바오로에게 하셨던 그 말씀을 여러분에게 그대로 하신다”면서 “일어나라! 기죽어 있거나 너 자신 안에 갇혀있지 마라. 사명이 너를 기다린다”고 했다.

교황은 담화에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젊은이를 증인으로 임명한다”며 무엇을 증언할지, 어떻게 증언하는 삶을 살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울처럼 눈이 멀었지만 빛을 만났음을 증언하기 △인간관계에서 사랑과 존중을 증언하기 △사회정의, 진리와 공정, 인권 지키기 △박해받는 이, 가난한 이, 힘없는 이, 사회에서 목소리 내지 못하는 이, 이주민 보호하기 △실패한 삶도 다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증언하기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심을 기쁘게 증언하기 △모든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 전하기 등이다.

교황은 “젊은이 없이는 우리는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며 “우리의 세상이 일어나려면 여러분의 힘과 열의와 열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리스본 세계청년대회를 언급하면서 전 세계 각 교구가 세계 젊은이의 날을 기념하며 리스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영적 순례길에 함께하기를 초대했다.

교황은 “우리가 모두 진정한 순례자로서 이 모든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그저 ‘종교 관광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느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선 더욱 열려 있어야 한다”며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함께 일어나도록 서로 돕게 되고 새롭고 희망찬 미래의 예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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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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