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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마음이 아픈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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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이 아픕니다

강이 아픕니다

나무와 꽃들도 아픕니다



보십시오

마음이 아픕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모든 것이 아픕니다



아아, 아프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대한민국이 아픕니다

우리도 아픕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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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한 4장 16절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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