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염수정 추기경 제안으로 캐럴 활성화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서울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KBS, MBC, SBS), 음악서비스 사업자(멜론, 바이브, 벅스뮤직, 지니뮤직, 플로)와 함께 12월 1~25일 캐럴 활성화 캠페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염수정 추기경이 캐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기관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대형마트와 같은 매장에 캐럴을 많이 틀어 주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료 납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매장에서 캐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을 감안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음악 저작권 관련 4개 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매장음악공연권료 불편신고센터’(perf.or.kr)와 상담전화(1811-7696)를 통해 저작권료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캠페인 기간에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들은 채널별 주요 프로그램에 캐럴 기획코너를 새롭게 만들고, 보이는 라디오 자막 등을 통해 캐럴과 캠페인 광고를 송출한다. 음악서비스 사업자들은 캐럴 홍보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 일반인에게 이용권(30일권) 총 3만 장을 제공한다. 이번 홍보 행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각 음악서비스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저작권위원회 누리집에서는 고요한 밤, 징글벨,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캐럴 음원 22곡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공개했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도 캠페인 기간에 캐럴 음원들을 문체부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한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