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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회에 첫 필리핀 출신 교구장 주교 탄생

센다이교구장에 에드가 가쿠탄 신부 임명, 1994년 사제품 받은 직후 일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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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가쿠탄 신부


 일본 가톨릭교회에 사상 처음 필리핀 출신 교구장 주교가 탄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 도쿄 세타가야구 마츠바라본당에서 사목하는 에드가 가쿠탄 신부(57)를 센다이교구장에 임명했다. 필리핀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쿠탄 신부는 1994년 사제품을 받은 직후 일본 오사카에 보좌 신부로 파견되면서 일본과 인연을 맺었다.

가쿠탄 신부는 원죄 없으신 성모성심 마리아회 선교사다. 그동안 수도회 일본관구장으로 봉사하면서 일본 교회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에게 동북부 미야기현에 있는 센다이는 낯선 도시가 아니다. 2014년부터 4년간 센다이에 머물면서 도호쿠 지진 피해자들을 돌본 경험이 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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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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