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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 1898광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눔자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정환 신부)는 대림·성탄 시기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명동 1898광장 본부 나눔자리에서 기획전시 ‘오소서 거리의 예수님’을 연다. <사진>
전시에선 명동밥집에서 사용한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 명동밥집 천막 야외배식소와 성탄 트리를 본떠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측은 “고단한 삶 속에서 상처받고 소외된 이들이 명동밥집에서 예수님 사랑을 체험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희망을 그려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명동밥집을
찾는 거리의 예수님, 즉 노숙인의 시선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한 번에 노숙인
10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금액(회당 3만 50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카드 단말기도
구비했다. 이 기기에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ㆍ체크카드, 스마트폰 삼성페이를
갖다 대면 본부로 기부금이 전달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눔자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다. 이번 기획 전시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명동밥집
봉사와 관련한 안내와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과 관련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