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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아라비아의 성모 대성당’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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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중동의 바레인에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성당이 세워졌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12월 10일 ‘아라비아의 성모 대성당’ 봉헌식을 주례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이 대성당은 양떼를 돌보는 살아있는 하느님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아라비아의 성모 대성당 건축은 지난 2013년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이었던 2월 11일, 당시 북아라비아지목구장이었던 카밀로 발린 주교가 대성당 건축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8825㎡의 부지는 바레인의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이 가톨릭 공동체에 희사했다. 바레인에는 8만여 명의 가톨릭신자들이 있으며, 대부분이 필리핀과 인도 등 아시아에서 이주해 온 이들이다.

발린 주교는 지난해 4월 선종해 대성당의 봉헌을 지켜보지 못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강론에서 발린 주교뿐만 아니라 후임자인 파울 힌더 주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교회는 대개 ‘하느님의 집’으로 불린다”면서 “하느님의 백성들이 더욱 자주 이 대성당에 와서 하느님과 만나고 이야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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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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