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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명동, 겨울을 밝히다’ 포스터. |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1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명동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서는 24일 오후 6시~9시, 25일과 26일 오전 11시~ 오후 9시에 ‘성탄마켓’을 연다. 사제들이 직접 뱅쇼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년작가들이 수공예 성물, 생활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광장에는 10여 개의 부스와 함께 ‘희망나무’도 조성된다. 명동을 오가는 이들이 희망나무에 소원을 적어 트리에 매달고 리본값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기간 모인 기부금과 희망의 메시지는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는 합창단이 캐럴을 선사한다. 24일 오후 6시 30분, 8시 30분에는 서울브라스사운드, 7시 30분에는 CPBC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25일 낮 12시 30분에는 아코디엠, 오후 1시 30분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 7시 30분 멜랑쉬오페라단, 8시 30분에는 명동대성당 청년합창단이 명동대성당 일대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는다. 26일에도 CPBC소년소녀합창단과 아코디엠, 멜랑쉬오페라단이 각각 오전 11시 30분, 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명동대성당 들머리와 명동밥집 운동장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명동을 찾는 이들이 성탄의 분위기 속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명동대성당 들머리에는 장미정원과 조형물도 조성됐다.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11월 27일 ‘빛의 장미정원 축복식’을 주례하고 장미정원을 축복했다.
성탄 축제 ‘2021 명동, 겨울을 밝히다’는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에서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규모는 예년보다 축소해 운영될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