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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희망의 예수상’ 제막식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교내 교목처 성당 앞 정원에 ‘희망의 예수’ 석조상을 건립하고 12월 21일 제막식과 축복식을 거행했다. 축복식에는 우동기 총장과 교직원, 자연석 기증자, 그림 기증자, 조각가 등이 참석했다.
희망의 예수상 건립은 11월 14일 장순애(대구가톨릭대 동문)·채희복씨가 대구가톨릭대에 높이 5.6m의 대형 자연석을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장씨와 채씨는 자연석 기증뿐만 아니라 자연석 운반 비용과 설치비까지 부담했다. 권순철 화백이 재능기부로 예수님의 얼굴을 그렸고, 최중관·김영남 조각가가 조각으로 완성했다. 가시관을 쓴 예수의 얼굴을 부조로 나타냈다.
우동기 총장은 “우리 대학을 성원하는 뜻있는 분들의 기증과 재능기부 덕분에 교내에 희망의 예수상을 세울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희망의 염원을 담아 건립한 희망의 예수상이 교내 구성원,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채희복·장순애 자연석 기증자, 그림 기증자인 권순철 화백, 최중관·김영남 조각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