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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자가 시노드 체험하고 함께 걷는 시노드 교회 실현”

시노드 현장을 가다 / 서울대교구 시노드 책임자 양주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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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드의 목적은 모든 신자가 시노드 교회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시노드 교회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서울대교구 시노드 책임자인 양주열(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신부는 “개인의 성찰과 체험에서 출발해 이를 함께 성령의 뜻 안에서 식별하는 것에서 시노드 에너지가 시작된다”며 “초대받은 이가 일상에서 느낀 강력한 신앙 체험 안에 성령께서 어떻게 활동하셨는지 살피는 것이 시노드 모임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실제 시노드 모임은 크게 개인 체험 나눔→경청→제안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나눔 활동과 다른 것은 시노드가 제시하는 교회가 나아가야 할 10가지 핵심 주제들 안에서 의견을 제안 및 공유하고, 교회는 어떤 이의 목소리도 배제되는 일 없이 경청하고 식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 신부는 “시노드 모임을 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진정으로 경청하고, 함께 걷는 교회로서 성장할 수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과만을 좇거나 문제 해결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교회 미래를 향해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을 만나는 것이 시노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의견을 이야기하다 보면, 교회 활동 중에 어떤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고, 어떤 것은 신부님께서 혼자 결정하셨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대화하시는 겁니다. 덮어두고 지나갔던 약점까지 함께 직면하고 바라보면 왜 그때 그렇게 결론지었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을지 머리를 맞대며 변화의 힘도 생길 겁니다.”

양 신부는 “교회는 원래 시노드적이었으며, 우리 모두는 시노드적인 존재”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렇지 못한 모습과 상황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우리는 공동의 목적마저 공유하지 않게 됐다”며 시노드 참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시노드를 통해 하느님과 나, 우리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곧 텅 빈 교회를 다시 충만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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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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