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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환경·인권·한반도 평화 노력 강조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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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훈 주교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환담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잘 살게 하는 정치를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천주교가 인권과 정의를 지키려 한 노력은 어디에도 비견할 수 없고, 아울러 사랑과 평화를 실천해온 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정치라는 것이 종교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갈등하지 않고 함께 사는 연대와 사랑의 정신을 향한다”고 전했다.

이 주교는 “아직 한반도 상황이 긴장되어 있고, 북한에서는 핵무기를 실험하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것은 산업적 면에서도 그렇고 소외계층과도 잘 나누는 것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국 교회는 신자 전체가 매일 밤 9시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모경을 바치는 기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가 공동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평화를 지키는 것이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평화가 곧 경제요, 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보의 핵심은 전쟁을 막는 길이고, 강력한 국방력과 국력으로 막는 것이지만, 싸우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제일 좋은 안보이고, 평화”라면서 “정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주교는 환담에 앞서 한국 가톨릭교회를 소개하고, 교회가 생명 존중과 환경 문제,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전체가 현재 지내고 있는 시노드 여정에 관해 전하면서 소통과 경청에 대해서도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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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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