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사설] 노인사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환영하며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최근 일부 교구가 노인사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대교구 노인사목팀은 4월 ‘가톨릭 조부모 신앙학교’를 개설한다. 신앙학교는 조부모들이 신앙의 전수자 역할을 잘 수행하고, 보다 나은 노년의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만 65세 이상 시니어 2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영 시니어 성경 퀴즈대회’도 열린다. 대회는 버저를 눌러서 답을 맞히는 장학퀴즈 방식이다. 예선전을 거쳐 9월 본선이 열린다. 복음서 안에 나오는 지명, 인물, 메시지에서 문제가 출제돼 성경 읽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니어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본당 대항 ‘시니어 성경 경시대회’도 10월 1일 개최된다. 예선전은 본당에서, 그리고 본선은 본당 대표들이 명동대성당에 모여 치르게 된다.

수원교구에서도 얼마 전 노인대학연합회가 사순 시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십자가의 길 컬러링북 「저는 주님과 함께 걷습니다」를 제작했다. 컬러링북은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묵상 내용과 색칠하기 그림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구는 사순 시기를 맞아 시니어 찬양율동 공모전도 진행한다.

전체 신자 수 대비 65세 이상 신자 비율이 20 이상인 교구를 초고령 교구라 부른다. 2020년 기준 수원과 군종교구를 제외한 모든 교구가 초고령 교구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사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건 바람직한 일이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25일을 세계 조부모의 날로 제정했다. 노인은 수동적이고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무언가 줄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는 존재다. 앞으로도 교회 내에 어르신을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야 할 것이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2-02-2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9

시편 33장 1절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들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