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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부모와 노인의 날 주제 ‘늙어서도 열매 맺으리라’(시편 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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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이하 평신도가정생명부)는 2월 15일 제2차 조부모와 노인의 날 주제를 ‘늙어서도 열매 맺으리라’(시편 92,15)로 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부모와 노인의 날은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인 7월 26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로, 올해는 7월 24일 기념한다.

평신도가정생명부는 올해 주제에는 “조부모와 노인이 사회와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매우 소중한 존재이자 선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종 가정과 사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소외되고 있는 조부모와 노인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신도가정생명부는 “그들의 삶과 신앙의 체험은, 자신의 뿌리를 깨닫고 더 강한 연대를 이루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신도가정생명부는 “세월의 지혜에 귀 기울이라는 초대는 또한 교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노드 여정의 맥락에서 특히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올해 조부모와 노인의 날은 제10차 세계 가정 대회 기간 중 기념하게 된다. 평신도가정생명부는 모든 본당과 교구, 기관, 공동체가 함께 이날을 기념하도록 요청했으며, 추후 적절한 사목적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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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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