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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전 신자, 성경 읽기 삼매경

지난 대림부터 4년 간 4복음서 완독 목표, 유튜브 채널 ‘아뿔사’ 등 통해 성경 맛들이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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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 선교사목국 신앙교육 담당 이승엽 신부가 ‘아뿔사’ 강의에서 신자들이 한 달간 읽은 마태오 복음 말씀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의정부교구가 코로나19로 정체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하느님 말씀에 집중하고 있다.

교구 선교사목국은 2021년 11월 28일 대림 1주일부터 전 신자 성경 읽기를 시작했다. 1년마다 한 개의 복음서를 읽어 4년 동안 네 복음서를 완독한다는 계획이다. 마태오 복음부터 시작해 마르코 복음, 루카 복음, 요한 복음 순이다. 교구 선교사목국은 신자들이 읽어나갈 복음서 분량을 일주일 단위로 나눴다. 한 주 동안 같은 복음 말씀을 반복해서 읽으며 일상에서 하느님 말씀을 발견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선교사목국 신앙교육 담당 이승엽 신부는 “성경 읽기는 성경 공부가 아니라 하느님과 대화하는 기도”라면서 “코로나19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많은데, 신자들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도하면서 살아있는 신앙을 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신부는 의정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뿔사’(아리까리한 구절을 풀이해주는 사제) 강의를 직접 하고 있다. 신자들이 읽는 성경 본문 중에 좀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해설해 주고 있다. 강의 영상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업데이트된다.

신자들 반응도 좋다. 신정호(요안나, 신곡2동본당)씨는 선교사목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나무그늘에 “성경을 읽으며 노트에 적는 시간이 평안하고 행복하다”며 소식을 보내왔다. 신씨는 “아뿔사 설명을 통해 말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씀 안에 사는 은총과 행복한 새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교사목국은 전 신자 성경 읽기와 아뿔사 강의에 더해 ‘월간성서’도 운영 중이다. 월간성서는 성경을 전공한 신학자들의 강의다. 매달 1~3주 목요일에 의정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송봉모ㆍ정태현 신부를 비롯해 김선영ㆍ김명숙ㆍ강지숙ㆍ송혜경ㆍ주원준ㆍ임숙희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도 △왜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예수님과 율법 △성경과 외경의 성모님 탄생부터 영면까지 △사도 바오로의 기쁨과 고통의 영성 등 다양하다.

의정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기에 교구 신자가 아니라도 성경 읽기에 참여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승엽 신부는 “월간성서 강의도 4년간 이어갈 것”이라며 “비대면 시대에 말씀에 목말라하는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교사목국은 3월 23일부터 9주간 오후 2~4시 교구 신앙교육원(의정부시 신흥로 261)에서 ‘성경의 세계’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한님성서연구소 연구원(주원준ㆍ송혜경ㆍ강지숙 박사)들이 강의하며 성경시대 역사와 문학을 다룬다. 대면 참석자와 비대면 강의 시청자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강비는 12만 원이다. 신청 마감은 3월 20일까지다. 문의 : 031-850-1446, 의정부교구 선교사목국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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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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