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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모범’ 안중근 토마스 의사 기린다

서울대교구, 26일 ‘기억하다ㆍ빛과 소금이 된 이들’ 첫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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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토마스 의사



서울대교구는 26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기억하다ㆍ빛과 소금이 된 이들’ 첫 미사를 봉헌한다. 신앙선조들의 삶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신앙의 모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미사는 3월 26일 순국 112주년을 맞는 안중근(토마스, 사진) 의사를 기억하며 봉헌된다. 안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거세지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을 저지하고 조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구축하고자 ‘대한의군 참모중장 겸 독립특파대장 안중근’이라는 군인 신분으로 1909년 하얼빈에서 의거를 실행했다. 교구는 “안 의사의 평소 깊은 신앙과 의거 후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는 날까지 보여준 의연한 모습은 참 평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신앙인의 귀감이 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평화의 사도’가 되라는 가르침을 준다”며 첫 인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대교구는 ‘기억하다ㆍ빛과 소금이 된 이들’ 미사를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두 차례씩 봉헌할 예정이다. 후반기에 기릴 신앙선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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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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