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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 교구장과 함께 새 복음화 여정 돌입

제5대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착좌… “하느님 백성 하나되는 시노드 교회 건설에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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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5일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거행된 제5대 대전교구장 착좌식에서 김종수 주교가 서울관구장 정순택 대주교(오른쪽)와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의 인도로 교구장좌에 착좌하고 있다. 장광동 명예기자



2월 26일 대전교구장에 임명된 김종수(아우구스티노, 66) 주교가 3월 25일 제5대 대전교구장에 착좌했다. 교구 설정 74주년을 맞는 대전교구 공동체는 이로써 새 교구장과 함께 새로운 복음화의 여정에 돌입했다.

착좌 미사는 이날 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서울관구장 정순택(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대주교와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 등 전ㆍ현 한국 주교단과 덕원자치수도원구장 서리 박현동 아빠스 등 주교회의 회원 30명과 김 주교의 입당 행렬로 막이 올랐다. 착좌 예식은 전임 교구장 유흥식(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대주교의 영상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 주교를 대전교구장에 임명한다는 내용의 교황 칙서를 교구 사무처장 박지목 신부가 낭독하고 착좌록에 서명하는 것으로 신임 교구장 주교의 교회법적 취임을 이뤘다. 서명 직후 김 주교는 제대 앞으로 나아가 정 대주교와 이 주교에게 목자 지팡이를 건네받고 두 주교의 인도로 교구장좌에 착좌했다. 새 교구장이 된 김 주교는 주교단과 평화의 인사를 나눈 뒤 교구 사제단의 순명서약을 받고, 사제ㆍ수도자ㆍ평신도 대표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눴다.

새 교구장 김종수 주교는 착좌 미사 강론을 통해 “교회는 하느님 백성이 모두 하나 되는 친교의 힘으로 건설되는 것이라고 믿으며 주님께 의지하고 여러분 마음에 의지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시노드 교회의 모습을 잘 가르쳐 준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진실로 서로를 필요로 하는, 그래서 이웃 형제들이 잘되는 것이 곧 나의 기쁨이 되는 교회를 함께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유흥식 대주교는 이에 앞서 영상 축하 인사를 통해 “사랑하는 김종수 주교님, 교황님께서 주교님을 대전교구장으로 임명하시고 오늘 교구장 착좌 미사를 봉헌함을 축하드린다”며 “주교님께서 착한 목자로 교구장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도록 좋으신 하느님께 우리 다 함께 청하자”고 당부했다.

착좌 미사 뒤 축하식은 주교단과 내빈 소개, 영적 예물과 꽃다발 증정, 축사, 성가대 축가, 김 주교 답사, 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의 감사 인사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박지목 신부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대전교구에서 특별히 존경받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전구를 통해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신 모든 분과 교구장님의 사목적 사명을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하고, 김 주교의 교구장 착좌에 영적으로 함께하는 기쁨을 전했다.

이용훈 주교도 축사에서 “김종수 주교님께서 언제나 교구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주님 안에서 큰 행복과 보람을 누리시기를 기도한다”며 “새 교구장 주교님의 기도와 열정을 통해 교구 복음화 사업과 한국 천주교회, 보편교회를 위한 노고가 풍성한 결실을 보기를 빈다”고 기도했다.

정순택 대주교도 축사에서 “하느님께서 새 교구장님을 통해 더 큰 영광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며 “김종수 주교님께서는 양 냄새 나는 좋은 목자가 되실 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했다.

교구 사제단 대표 곽승룡(호주 시드니 한인본당 주임) 신부는 “사랑이 많으시고 의로우시며 착한 목자이신 김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을 새 교구장 주교님으로 모시게 돼 큰 기쁨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저희 교구는 더욱 희망의 대전교구가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제5대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착좌 미사는 가톨릭평화방송 TV와 유튜브를 통해 특별 생중계됐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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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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