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원회 회의, 11월 15~17일 한일주교교류모임 개최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3월 19일 반포한 교황청과 세상 안의 교회에 대한 교황청의 봉사에 관한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에 따라 개편된 교황청 기구의 우리말 명칭을 승인했다.
「복음을 선포하여라」에 따르면, 기존 9개 성(Congregazioni), 3개 부서(Dicasteri), 5개 평의회(Pontifici Consigli)는 16개 부(Dicasteri)로 개편된다. 인류복음화성과 새복음화촉진평의회가 교황 직속 복음화부(Dicastero per l’Evangelizzazione)로 통합되고, 산하에 2개 부서(세계복음화부서,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가 신설된다. 또한 애덕봉사부(Dicastero per il Servizio della Carit)가 설립되고, 가톨릭교육성과 문화평의회가 문화교육부(Dicastero per la Cultura e l’Educazione)로 통합된다. 새 교황령은 6월 5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발효된다.
아울러 상임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기했던 제25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을 오는 11월 15~17일 일본 도쿄대교구에서 개최하는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교류 모임은 한일주교교류모임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양국 주교회의는 24차례 모임 기록과 사료를 모아 이번 모임에 맞춰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소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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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태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