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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개혁, 합당한 복음화 사업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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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추기경위원회 총무 마르코 멜리노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개혁으로 각국 주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교단 사이의 일치, 교황과의 일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추기경위원회는 교황 즉위 이후 교황청 개혁을 조언해 왔다.

멜리노 주교는 5월 9일 교황청 각 부서 수장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의 근간은 선교라는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권한이라고 역설했다. 멜리노 주교는 “교황청 구조 개혁은 선교 사명을 중심에 두고 교회의 복음화 사업을 합당하게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멜리노 주교는 ▲교황청 부서는 봉사 기관 ▲교황청과 전 세계교회 안에서의 시노달리타스 수행 ▲공동책임과 주교단의 합일성 ▲영성과 전문성 ▲평신도와 주교회의의 역할이 새 교황령의 ‘지도 원리’라고 강조했다. 멜리노 주교는 “이번 교황령의 목적은 주교단 사이와 주교단과 교황과의 일치 안에서 각국 주교회의와 지역 및 대륙 주교회의연합회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리노 주교는 “각국 주교회의와 지역 및 대륙 주교회의연합회는 본질과 형식으로 교회의 유효한 기구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주교단의 합일성을 실현하고 특정 교회의 선익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목자들의 일치된 활동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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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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