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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교 영성체 불가방침 전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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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지지 정치인 “영성체 못한다”
‘생명문화’ 건설에 정치인들 책임 강조
【외신종합】 미국 위스콘신주의 메디슨교구장 로버트 몰리노 주교는 최근 낙태와 안락사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영성체를 금지한 라 크로세 교구장 레이몬드 버크 주교의 조치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버크 주교는 최근 모든 교구 사제들에게 공공연하게 낙태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낙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때까지 영성체를 금지할 것을 지시한바 있다. 몰리노 주교는 그러나 버크 주교의 입장에 동의하지만 버크 주교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미국 루이지에나주 뉴올리안스 대교구장 알프레드 헉스 대주교도 최근 낙태와 안락사를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영성체를 해서는 안된다고 선언했다.
헉스 대주교는 교구 신문인 글라렛 헤럴드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가톨릭 신자 정부 관리들은 낙태 안락사 또는 인간 배아의 파괴를 공공연하게 지지할 경우 더 이상 교회의 충실한 신자가 아니다』라며 『따라서 영성체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헉스 대주교는 이어 유권자들에게도 생명의 문화 건설을 위해 애써야 할 책임을 강조하며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시민들은 이들 정치인들이 범하는 막중한 윤리적인 죄악을 함께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미국 전역에서 공직자들의 윤리적인 책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 발표되고 있는 것은 반생명적인 입장을 취하는 신자 정치인들에 대한 영성체 불가 방침을 표명한 레이몬드 버크 주교의 조치에 뒤이은 것이다.
버크 주교의 교령이 발표된 뒤 라 크로세 교구청으로는 버크 주교의 이러한 조치를 지지하는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다. 로즈 햄스 교구 홍보국장은 교구 신문인 라 크로세 트리뷴지와의 인터뷰에서 『교구로 오는 메일 중에서 10에 9은 이러한 조치에 찬성하는 내용』이라며 『열흘 남짓한 시간 동안에 이미 500통이 넘는 메일이 전세계로부터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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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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