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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본당에서 장애인 주일학교 운영” 희망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장애인신앙교육부, 3년 만에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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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 중 휠체어를 탄 한 신자에게 성체를 영해 주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장애인신앙교육부(담당 최영우 신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와 청소년국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미사에는 서울 16개 본당의 장애인 주일학교 학생과 가족,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처럼 우리도 고통과 죽음을 지나 부활한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우리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까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얻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머리로, 마음으로, 기억 안에서, 생활 속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며 “말씀을 들여다보고,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말씀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주교는 아울러 “서울의 모든 본당에서 장애인 주일학교가 운영됐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장애인 주일학교를 통해 함께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장애인신앙교육부 주일학교 자모회연합회 고경미(안젤라, 서울 연희동본당)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를 봉헌하게 돼서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며 “내년에는 예전처럼 명동대성당에서 은혜로운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애인 주일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 지역 18개 지구 20개 본당에서 장애인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교구 대화동본당에서도 장애인 주일학교를 운영 중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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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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