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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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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갤러거 대주교가 5월 18~20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교황청 외교 수장의 이번 방문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표시였다.

갤러거 대주교는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교황청의 친밀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하느님의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전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르비우와 키이우 등지를 방문해 피란민을 위로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5월 18일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주지사와 함께 르비우 외곽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당에 은신해 있는 피란민들을 방문했다. 성당에 머물러 있던 120여 명의 피란민은 러시아의 파괴된 도시들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들이 떠나온 도시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대주교를 맞이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19일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꺼이 할 의향이 있다”면서 “교황청은 인도주의적 원조를 독려하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계속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갤러거 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가톨릭교회, 카리타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종교들이 평화와 연대를 위해 마음 모아 헌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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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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