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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7월 4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관객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평협 제공 |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이병욱, 담당사제
조성풍 신부)는 4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교구 국악성가 우리소리 합창단, 트리니타스
여성 합창단, 서울그리고리오성가단, 가톨릭 우리맥소리 국악성가단,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트리니타스 합창단 등 6개 단체가 참석했다.
약 90분간
진행된 음악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도록 정기 연주를 하기 어려웠던 음악
단체들이 합창과 연주 등 다양한 실력을 뽐냈다. 이에 무더위와 소나기 등 궂은 날씨에
명동대성당을 찾은 신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유경촌(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및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는 공연 인사에서 “김수환 추기경님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분의 정신과
신앙적 유산은 그대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며 "김 추기경을 추억하며 김 추기경을
본받기 위해 항상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욱(요한 크리소스토모) 회장은
“이번 김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힘들었던
음악 관련 회원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음악회를 통해
기쁨을 나누고 용기를 얻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