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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교 임명 과정에 여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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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전 세계 주교의 임명 과정에 여성이 참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주교부에 2명의 여성을 위원 자격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7월 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문위원이나 단순 스탭이 아니라 위원 자격으로 교황청 주교부의 업무에 참여하는 여성 2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교부에는 추기경과 주교만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5명의 주교와 2명의 신부가 있다.

교황은 “2명의 여성이 처음으로 주교부에서 주교 임명을 담당하는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런 방식을 통해 교황청이 조금씩 열려야 한다”며 교회의 의사 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교황은 이어 평신도가정생명부, 문화교육부, 바티칸도서관 등 교황청의 각 부서를 이끄는 자리에 평신도들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년 전부터 교황청 각 부서의 지도적인 위치에 평신도, 특히 여성 평신도를 임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바티칸시국 행정부 사무총장에 라파엘라 페트리니 수녀를 임명했고, 세계주교시노드 사무국장에는 프랑스 출신의 나탈리 베카르 수녀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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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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