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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크로스교구장 낙태 등 지지 의원에 영성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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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크로스 위스콘신(미국)=CNS] 미국 위스콘신주 라 크로스교구장 레이몬드 버크 대주교가 교구내 가톨릭 신자 의원들에게 낙태나 안락사 지지를 계속할 경우 영성체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식 공지했다.

 라 크로스교구는 교구신문인 가톨릭 타임즈 8일자에 발표한 공지문에서 모든 인간 생명의 불가침적 존엄함에 대한 자연법과 하느님법을 지키라 고 요청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공적으로 중죄를 짓는 것이며 모든 신자들에게 물의를 일으키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공지문은 라 크로스교구 신자로서 낙태나 안락사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는 의원들은 이를 공개적으로 철회하기 전까지는 성체를 받아모실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버크 대주교는 지난해 12월 라 크로스교구 신자로서 반생명적 법안을 지지하는 정치인 3명에게 서한을 보내 인간 생명에 반하는 투표를 하지 말라고 호소했으나 3명 모두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 대주교는 신자 정치인들과 서신을 교환했지만 3명 모두 교회 가르침을 따르려 하지 않았다 면서 교구민들에게 성실한 가톨릭 신자들이 낙태를 지지해도 용납될 수 있다는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교회법적 공지가 필요했다 고 밝혔다.

 버크 대주교는 특히 이번 교회법적 공지가 지난해 2월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발표한 문헌 가톨릭 신자들의 정치생활 참여와 관련한 일부 문제들에 대한 교리적 공지 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문헌은 가톨릭 신자들이 양심과 자유라는 이름으로 가톨릭 신앙과 윤리에 어긋난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인간 생명을 해치는 어떠한 법도 장려하거나 찬성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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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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