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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수녀들 납치돼… 행방은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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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나이지리아 남부 이모(Imo)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에 의해 4명의 수녀가 납치됐다. 요안네스 응오도 수녀 등 구세주 예수 수녀회 소속 4명의 수도자들은 미사 참례를 위해 길을 가던 중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녀회는 8월 22일 성명을 통해 “수녀들은 감사미사에 참례하기 위해서 아침에 길을 나선 뒤 오키웨 우무롤로 인근에서 납치됐다”며 “한시라도 빨리 이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납치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어느 집단의 행위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수개월 동안 납치 사건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납치 사건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지만, 최근에는 사제와 수도자들까지 무차별적인 납치 대상이 되고 있다. 8월 초에도 가톨릭 사제 1명과 신학생 1명이 거리에서 납치됐다가 이틀 뒤 풀려났다. 납치된 이들은 대부분 몸값을 지불한 뒤 풀려나지만, 일부는 살해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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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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