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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생활화로 쓰고 버리는 문화 중단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환경보호를 위한 교구장 사목 서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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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철 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9월 1일)과 창조 시기(9월 1일~10월 3일)를 맞아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아나바다’를 습관화하자”고 당부했다.

정 주교는 8월 26일 발표한 환경보호를 위한 교구장 사목 서한에서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우리가 각자 자리에서 모든 에너지 절약과 3무(無), 즉 일회용품과 자원낭비와 음식물 쓰레기가 없는 성당(기관)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구민도 지구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에 제안할 녹색 순교 사항은 ‘쓰고 버리는 문화의 중단’”이라고 설명했다.

정 주교는 “절제를 미덕으로 살아야 한다”며 “절제를 미덕으로 살아야 한다”며 “제품의 과대광고나 홍보에 혹하는 일 없이 미리 계획하여 꼭 필요한 물건만 사자”고 당부했다. 또한, “신발이나 가전기기ㆍ개인 전자기기들도 유행보다는 지구를 생각하며 사고 끝까지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정 주교는 “지구 자원은 한계가 있다”며 “한번 사들인 물건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고 호소했다. “우리의 과소비 습관을 반성하고, 생태적 삶의 방식을 새롭게 선택하자”며 모든 물건이 제 수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요청했다.

정 주교는 “창조 시기가 인류 모두의 과제인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을 위한 변화의 불씨가 되고, 개인과 가정ㆍ본당 공동체의 삶이 생태적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 아직 환경분과와 하늘땅물벗이 없는 본당에서는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조직하여 공동의 노력에 힘을 합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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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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