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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드 교구단계, ‘성직주의’와 ‘여성 지위’ 문제 최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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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세계주교시노드 교구단계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전 세계 각국의 교구단계에서는 성직주의와 여성의 교회 내 위상 문제가 가장 많이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교회의 경우, 전체의 95에 해당하는 교구와 110개 교회 단체들이 교구단계 시노드 보고서를 제출했다. 버팔로 등 일부 교구들은 성직주의와 교구 내 지도층에서의 여성 참여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샌프란시스코대교구에서도 성직주의 문제를 다뤘다. 워싱턴대교구의 경우에는 주교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교회의 경우 여성과 남성의 동등성을 강조하고 여성 부제 허용을 제안한 문건을 주교단이 거부하면서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교회 내 여성의 위상에 대한 불만이 표시됐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도 여성이 교회 내 지도층과 직무에서 배제돼 대부분 그 위상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세계주교시노드 과정에서 국가 보고서가 교황청에 제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0월 로마에서 열리는 본회의 준비를 위한 대륙별 논의 단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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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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