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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라퀼라 방문하자 사임설 다시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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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8일 이탈리아 라퀼라를 방문, 미사 강론을 통해 “참된 자유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사랑과 자비를 따라 살아갈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잊는다면 세상은 전쟁과 폭력, 불의로 가득찰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황은 이날 아침 일찍 헬리콥터를 타고 2009년 지진으로 파괴돼 아직도 재건 중인 라퀼라대성당으로 이동했다. 라퀼라대성당에는 첼레스티노 5세 교황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첼레스티노 5세 교황은 스스로 교황직을 사임한 첫 교황으로, 1294년 12월 교황에 선출된 지 5개월 만에 사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첼레스티노 5세 교황의 무덤 앞에서 기도를 바치고 그가 겸손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 역시 사임 발표 4년 전인 2009년 라퀼라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언론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임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교황은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의 선례처럼 사임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뜻에 달린 것이라며 현재 시점의 사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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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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