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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공의회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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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사진)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스튜번빌 소재 프란치스코 대학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의미심장할 뿐만 아니라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 학술회의는 교황청에 본부를 둔 요제프 라칭거-베네딕토16세 재단이 공식 후원해 10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의 교회에 대한 전망과 현대의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이 메시지에서 세계 모든 종교에 대한 신학적 이해, 신앙과 이성의 관계, 특히 현대 세계에서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대한 이해는 공의회 당시 가톨릭교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의회 이전과 도중, 이후 자신의 모든 신학적 과업에 대한 토론과 이해가 “우리 시대의 교회와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에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된 라칭거 추기경은 당시 독일 쾰른대교구장으로서 공의회의 모든 회기에 신학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그는 성 요한 23세의 공의회 소집은 당시 모든 이들에게 충격적인 것이었고 많은 이들은 그것이 “교회의 사명을 더욱 분명하게 밝히기보다는 교회를 흔들어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의회 안에서 현대 세계 안에서 교회의 문제는 마침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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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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