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 22일 서울대교구청 신관 5층 교육실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는 22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청 신관 5층 교육실에서 ‘시노달리타스와 교회 여성’를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교대의원회에서 다루는 ‘시노달리타스(교회의
사명 실천을 위해 함께 걷는 여정)’의 핵심 개념인 △친교ㆍ참여ㆍ사명(선교)과
△만남ㆍ경청ㆍ봉사의 정신이 교회 안에서 신자, 특히 여성의 구체적인 교회 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노달리타스의 적용 사례인
교황청 기구 개편의 정신을 소개하고, 한국 교회의 시노달리타스가 여성 신자에게
어떤 의미로 전해질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제 발표 뒤에는
본당, 교구, 주교회의 등에서 활동하는 발표자들이 시노달리타스 정신에 근거해 체험한
바를 공유한다. 여성이, 또는 여성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남성들이 교회 안에서 겪은
시노달리타스와 고난, 이로부터 얻은 지혜 등이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